경제·금융

높은 통신접속료 日전자상거래 낙후 원인

일본은 인터넷 접속료를 낮추기 위해 통신시장 규제완화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뒤떨어질 것이라고 리처드 피셔 미무역대부표 부대표가 21일 경고했다.피셔 부대표는 이날 일본 외신기자클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통화료와 접속료가 일본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터넷은 세계화 경제시대의 새로운 중추신경이며 높은 접속료로 인한 낮은 이용률이 전자상거래 발달을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이 최근 일부 인터넷 접속료를 내렸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일본의 인터넷 접속료는 미국의 10배에 달한다며 이는 일본전신전화(NTT)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쿄= 입력시간 2000/03/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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