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처럼 터치를 통해 화면의 정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가 출시됐다.
키오스크코리아는 터치기능을 강화한 46인치 크기의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형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3M의 DST기술을 적용해 펜이나 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화면을 터치해 정보를 조작할 수 있으며, LCD와의 터치 간격을 줄여 터치 위치를 잘못 인식하는 오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무반사 방식의 클래스를 적용해 광고 및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명철 사장은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 능동적인 DID 사용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시스템통합 전문업체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