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PEC, 산유량 동결 가능성 높아

이라크 무기사찰 수용따라이라크의 무기사찰 수용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라크의 무기사찰 수용 발표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던 유가가 진정되면서 OPEC가 19일 오사카 정기총회에서 증산을 유보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실제 18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59센트 하락한 배럴 당 29.08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역시 55센트 내린 27.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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