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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Consulting]이벤트·기획 경력3년 재취업길은
Q. 저는 전문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이벤트회사에서 기획자로 3년 동안 근무한 경력자입니다.
털털하면서도 붙임성 있는 성격과 강한 추진력, 그리고 적극성으로 평소 꿈꿔왔던 이벤트 기획자로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추상적으로만 생각되었던 홍보와 마케팅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심도있는 공부를 위해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에 편입하여 학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업특성상 업무의 강도가 높아 육체적인 한계를 느끼고 퇴사하였으며 현재 구직 활동중입니다. 새 출발점에서 그동안 해왔던 이벤트 분야보다는 마케팅력을 살릴 수 있는 활동적인 다른 분야의 일을 찾고자 합니다.
A.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의 많은 젊은 분들께서 '이벤트 기획자'를 꿈꿉니다.
90년대 초 경기의 활성화로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홍보투자가 활발해지고 파티문화가 확산되면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활동적인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에 비해 업계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직접 부딪쳐보면 거칠고 여러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강도 높은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성사 후 느껴지는 희열감과 만족감, 실전을 통해 배운 경험들은 다른 직업에 비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3년동안 숨가쁘게 달려오고 난 후 잠시 지쳐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그 동안 열정적으로 일해오신 대가로 얻은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 되어 재충전되고 있을 것입니다. 클라이언트와의 접촉부터 기획, 시장조사를 통한 마케팅과 홍보, 이벤트 진행에 이르기까지 경험하신 기민한 대응력과 적응력은 원하시는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하신 내/외근직을 겸할 수 있는 활동적인 업무로 단순한 사무직이나 관리직보다는 전문적인 세일즈나 홈쇼핑에서의 쇼호스트 등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자신감과 활동력은 사회에서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본인에 대한 자긍심과 추진력 잃지 마시고, 심도 있는 이론적 지식과 실무로 무장하신다면 분명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주인공이 되실 겁니다. [자료제공 : 잡링크 헤드헌팅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