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청약통장으로 세곡·우면2지구 노려볼까

SH公 중대형 일반분양 126가구 이달 첫 선

서울 강남권 세곡ㆍ우면2지구에서 청약예금 통장 가입자 몫의 중대형 분양 아파트가 이달 첫선을 보인다. 이들 택지지구는 보금자리지구와 인접해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SH공사는 세곡ㆍ우면2지구에서 분양아파트 135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3자녀 및 노부모부양 가구 등에 대한 특별분양 물량은 9가구이며 나머지 126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임대주택단지인 세곡ㆍ우면2지구에서 일반분양물량이 나오는 이유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예정됐던 전용 114㎡ 주택이 일반공급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000만원 이상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 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분양계약 체결 이후 3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물량의 분양가는 6억2,000만~7억1,000만원선이며 내년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오는 13일 특별공급 물량 청약을 받으며 일반 1순위자 청약은 24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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