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곤과 함께 3D사진 찍기, 말 따라 하는 곤, 과일 먹기 콘텐츠가 제공된다”며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곤 콘텐츠 인기에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은 라이브커뮤니케이션에서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비롯해 애플 스토어에서 2,500원에 다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곤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에 대한 문의도 적극적이다. 현재 캐릭터 상품은 30여개의 업체와 180여종이상의 신규상품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SK상사에서 출시될 식기용품 등 80여개의 상품은 내년초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또 캐릭터 라이선스 업체 삼진인터네셔널에서 출시한 무선조종 작동완구 ‘우당탕탕 달려라 곤’은 온ㆍ오프라인 및 유통상들에게 큰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오로라에서 출시한 봉제인형은 2차 제작분이 내년 1월 시중에 재 유통될 예정이다.
함욱호 대표이사는 “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달부터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제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내년 초부터는 식음료부문의 상품 확대에도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EBS방송 최고시청률이 12.1%로 높은 타깃 시청률을 기록 하고 있고 제품 확대 또한 순조롭게 진행돼 2013년 사업이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