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코스피, 기업들 부진한 실적발표에 장 초반 하락세

코스피지수가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보다 6.91포인트(0.34%) 하락한 2,028.8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에 실망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성적표에 따라 주가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개인이 16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0억원, 기관은 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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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운수창고(0.62%), 화학(0.14%), 비금속광물(0.15%)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1.02%), 운송장비(-0.72%), 전기전자(-0.6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2.24%), LG화학(1.65%), 신한지주(0.9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28%), 현대차(-0.97%), 한국전력(-1.41%)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09포인트(0.02%) 내린 525.2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ICT(1.13%), 파트론(0.94%) 등이 오르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55원 오른 1,05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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