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올들어 코스닥 거래 폭발적 증가

하루 거래량 9억3,432만주로 사상 최대

SetSectionName(); 올들어 코스닥 거래 폭발적 증가 하루 거래량 9억3,432만주로 사상 최대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코스닥시장의 거래규모가 올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월 들어 이날까지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2,052억원으로 전월 평균에 비해(1조9,294억원)에 66%나 급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3월(4조1,146억원)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또 하루 거래량은 9억3,432만주로 지난해 5월 평균(9조6,313만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5월의 경우 거래대금은 2조9,341억원에 불과해 이달에 못 미쳤다. 특히 19일 거래대금은 3조8,868억원, 거래량은 10억7,547만주로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72%나 떨어졌지만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오히려 7,000억원, 2억주가량 늘어났다 이처럼 코스닥시장의 거래규모 급증은 각종 정책테마로 '대박' 주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가 급등락과 함께 손바뀜도 활발해진 것이다. 최근 수준을 앞서는 것은 과거 2000년 2~3월 IT버블이 절정에 달했을 때뿐이다. 한편 이날은 개인이 1,68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99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의 참여가 늘며 하루 순매수 금액으로서는 2000년 4월18일(2,319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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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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