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 CGV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주목'

"영업익 3년간 年25% 성장" 이익모멘텀 강화 전망


CJ CGV에 대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를 계속하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 독보적인 1위업체로서 이익 모멘텀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관과 외국인은 지난 1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CJ CGV에 대해 동반 매수우위를 보였다. 특히 CJ CGV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19.74% 수준까지 확대돼 조만간 연초 수준인 20%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경영정책의 초점이 수익성 개선에 맞춰져 있고 경쟁사 대비 집객력이 뛰어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영업이익이 앞으로 3년 동안 연평균 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연구원은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여가활동을 영화 관람과 같은 저렴한 활동으로 전환하려는 수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J CGV는 이날 전일과 같은 1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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