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창간 55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독자가 읽기 편하도록 서체를 바꿨습니다. 디지털미디어 브랜드도 선보입니다. 수준 높은 콘텐츠로 독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겠습니다. 최고 경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면도 개편합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서울경제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 본문 서체가 커졌습니다.
서울경제의 새로운 서체는 간결하면서도 과학적인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본문 활자를 키워 기존 서체보다 눈의 피로도를 덜어 보기에 한층 편해졌습니다.
본문 서체는 글꼴의 적절한 굵기 조절과 효율적인 공간배분으로 글자의 변별력을 높였습니다. 글자의 무게중심은 위쪽으로 맞추고 자간과 행간도 조정했습니다. 이는 신문의 가독성을 높이고 정보를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입니다. 제목 서체는 조형미를 극대화해 시각적으로 눈에 잘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초성 ‘ㅇ’의 모양은 한층 동그랗게 표현해 안정감을 줬습니다.
2. ‘서울경제 썸’을 주목해주세요.
서울경제의 디지털미디어 브랜드 ‘서울경제 썸’이 탄생했습니다. ‘서경 썸’은 독자들이 엄지손가락(Thumb)을 세울 만큼 수준 높고 독자와 썸(Some)을 타듯 소통하는 디지털콘텐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서경 썸이 생산하는 퀴즈뉴스·동영상·카드뉴스 등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전달됩니다. 오늘의 핫이슈를 동영상과 카드뉴스로 전달하는 ‘서경 PICK’, 한 주의 경제상식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퀴즈·카드뉴스 ‘경·찰·서’, 숫자와 통계로 풀어보는 서울 이야기 ‘서울, 경제’ 등은 재미있으면서도(Something fun), 생각할 만한 것(Something to think)이 풍성합니다. 뭔가 특별한(Something special) 서경 썸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 지면에 인사이트를 담겠습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문화대상을 주최하는 서울경제가 고품격 건축 콘텐츠인 ‘건축과 도시’를 신설해 토요일자에 연재합니다. 도시 속 살아 있는 건축작품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매주 목요일 ‘글로벌 W’에서는 해외 인물·기업·사건을 심층 분석합니다. 경제지식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경제교실’, 기업체 임직원들의 경영판단에 도움을 줄 ‘M 아카데미’가 격주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