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석모도에 연육교가 건설되고 온천이 개발되며 길상면에 신시가지가 조성되는 한편 역사문화촌과 갯벌 생태공원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강화도의 종합적인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20대 전략사업을 재선정하고 이를 위해 테스크 포스 팀을 운영, 2020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1년 연구용역을 통해 확정했던 278건의 강화종합발전 실천계획이 그 동안 예산부족과 각종 규제로 진전을 보지 못함에 따라 이번에 개발실천계획을 수정해 20대 전략사업을 재선정한 것이며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일 밝혔다.
20대 주요 전략사업은 국비(855억원)을 투입한 석모도의 연육교 건설을 비롯
▲민자 1조9,700억원이 소요되는 석모도의 해명온천과 섬돌모루 지구 개발사업 2건
▲ 국도 48호선 확충정비사업과 자연사박물관건립 등 국가사업 6건
▲길상면 신시가지조성 등 도시개발사업 3건
▲고려역사문화촌조성 등 문화관광사업 3건
▲남단 갯벌 생태공원조성 등 해양관광사업 3건
▲고인돌 공원화 등 역사유적사업 3건 등이다.
반면 당초 시와 강화군이 강화개발을 위해 21대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온
▲장화리 골프장건설과
▲ 갑곶리 도시개발사업
▲동검ㆍ선두지구 종합레저단지 조성
▲강화 아일랜드 스파 휴양지 조성사업 등은 이번 전략사업에서 제외됐다.
시는 이들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오제세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도시계획ㆍ문화관광체육ㆍ항만공항물류국장 등 7명의 국장과 강화부군수, 인천도시개발공사이사,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으로 테스크 포스트팀(T
<정리=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