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8일 등륵금 부담 완화 방안 추진에 필요한 내년 예산 규모를 1조5,000억원으로 확정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민생예산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1조5,0000억원의 재원은 국가장학금구축에 사용되며 학생 소득분위별 최저지원과 대학자구노력에 연계한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오후 2시 당정협의에서 확정 한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