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방송3사 최초 지방선거 합동 출구조사 실시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방송 3사는 6ㆍ2 지방선거에서 방송사상 최초로 합동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한국 방송협회(회장 김인규)는 31일 ‘2010 지방선거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 Korea Election Pool)를 통해 방송 3사가 합동 출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6년 제15대 총선 당시 전화조사로 방송 3사 합동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방송사 개별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적은 있으나 3사 합동 출구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KEP는 5월 17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전화조사를 실시, 발표했으며, 선거 당일에는 16개 광역 선거구 전체에 역대 최대 규모의 출구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송협회관계자는 이번 합동출구조사가 선거문화발전과 선진 여론조사 기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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