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포스코켐텍, 올해 매출 63% ↑" -LIG證

LIG투자증권은 6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올 연말 석탄화학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이 시작되는 등 사업추진이 구체화되고, POSCO의 인도네시아 제철소 건설에 동반 진출함으로써 사업영역이 해외로 확대되면서 외형성장과 기업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90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지난 3분기 사상최대 실적에 이은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며 “다만 내화물 건설공사 매출이 전분기대비 감소한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0.7%에서 8.0%로 하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POSCO의 조강생산량이 10% 증가하고, POSCO의 광양화성공장 위탁운영에 이어 포항화성공장 위탁운영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콜타르, 조경유 등 부산물 판매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직접 수혜를 입는 포스코켐텍의 올 매출액은 1조2,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2.8)배로 사업의 안정성과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43%, 자기자본이익률(ROE) 30%를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술확보를 위한 조인트벤처(JV)와 올 해말 석탄화학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이 시작되는 등 사업추진이 구체화되고, POSCO의 인도네시아 제철소 건설에 동반 진출함으로써 사업영역이 해외로 확대되면서 기업가치 변화가 진행중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