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정화 살균기 ‘바이러스 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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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비(www.inbtec.comㆍ대표 이강수)는 공기 중에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공기정화 살균기 생산업체다.
지난 2000년 창업 이후 경기도로부터 경기 프런티어 기업, 수출유망기업, 산학 패밀리 클러스터 등으로 지정되면서 미래적 성장가치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히트상품은 자외선램프와 나노 필터ㆍ튜브를 거쳐 유해 세균을 죽이는 공기정화 살균기 ‘바이러스 킬러’다. 이 제품은 성균관대 부설 경기의약품연구센터와 산학연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공기 중의 유해물질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및 포자균(Spore) 등의 세균을 99,9999% 이상 살균해 준다.
또 새집증후군의 주범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도 95% 이상 제거한다.
이 제품에 대한 성능평가는 국립환경연구원 지정 바이러스 검사기관인 강원대 의과학연구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지정 의료기관인 성균관대 부설 경기의약연구센터에서 담당했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SO로부터 9001, 14001 인증도 받았다.
최근에는 연구분야를 확대해 농림기술과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해 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에틸렌가스 제거시스템과 나노필터를 이용한 유해 화학물 및 악취 제거기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에틸렌가스 제거용 공기정화 살균장치와 공기정화 살균장치 등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고 국제특허(PCT) 출원도 했다. 공기조화설비의 공기정화 살균시스템 모듈 등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이다.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공기정화 살균기 ‘바이러스 킬러’는 국내 대형 병원(수술실ㆍ중환자실 등)과 공공기관(학교ㆍ도서관 등)에 널리 공급되고 있다. 사스ㆍ조류독감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ㆍ대만에서 22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조류독감이 확산되면서 태국 등 동남아시아 수출상담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홍보용 자료와 샘플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늘고 있어 수출전망이 아주 밝다”고 밝혔다. (031)811-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