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피가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진출을 위해 더원시앤시의 영업양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더원시앤시는 박물관, 전시관, 홍보관, 테마파크 등 전시물 디자인, 제작설치에 이르는 토탈서비스를 영위하는 업체로 엘엔씨피는 더원시앤시의 영업전부를 이전 받을 예정이다.
더원시앤시는 2000년부터 역사, 과학, 예술 등 인류가 집약한 지적 성과물의 집약적 표현으로서 영상기술, 멀티미디어, 통신, 디자인, 연출 등 매우 광범위한 시장을 이루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전시관 문화산업을 영위해 왔다.
진열장 제작 외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2009년 190억원, 2010년 230억원 매출에 각 7억, 10억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회사측은 "이번 영업양수는 더원시앤시가 보유한 전시물제작시공 사업부문의 기술력과 당사의 영업력이 합해져서 사업확대를 통한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시장개척을 통하여 전시관문화 산업에서의 확고한 자리매김과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