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캡은 렐마다社의 특허 기술인 씨큐렐(SECUREL)기술로 개발돼 지난 2009년 미국 FDA 임상1상을 마친 경구용 진통제로, 1일 1정 복용으로 통증제어가 가능하고 약물남용 및 중독성이 없는 진통제이다. 진통제시장은 미국만 연간 83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원풍물산은 렐마다社의 지분을 13.1% 확보하고 있고 아시아지역의 독점생산 및 판매권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렐마다社는 지난달 자금유치 및 상장 전문가인 서지브 트레브사(Sergio Traversa) 씨를 새로운 CEO로 영입하여, 기존의 CEO인 신약개발전문가 나지브 바불(Najib Babul)과 더불어 경영과 개발의 균형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또 진행중인 추가자금 조달을 금년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이 자금으로는 개발중인 다른 3개 통증의약품의 임상(1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두식 원풍물산 대표이사는 “렐마다사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하여 임상3상을 진행하며 향후 1년 이내에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고, 또 새로운 CEO 영입으로 상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원풍물산은 렐마다사에 대한 지분 투자이익과 더불어 개발 완료 후 아시아지역에서의 독점생산 및 판매권에 따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