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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요새'… 작전반경 1,000㎞로 中도 포함

[北 11·23 연평도 도발] 핵추진 항모 조지워싱턴호는<br>60여대 전폭기 하루 150차례 폭격 가능


SetSectionName(); '떠다니는 요새'… 작전반경 1,000㎞로 中도 포함 [北 11·23 연평도 도발] 핵추진 항모 조지워싱턴호는60여대 전폭기 하루 150차례 폭격 가능 [ 北 11·23 연평도 도발 관련 화보보기 ]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떠다니는 요새(군사기지)' '해상 공군기지'로 불리는 핵추진항공모함. 미 해군 7함대 소속으로 미 해군에서 가장 큰 니미츠급 항모 6번(CVN-73)함으로 지난 1992년 실전 배치된 후 2008년 8월 일본 요코스카해군기지에 영구배치돼 일본은 물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해왔다. 한미가 7월 동해상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 연합훈련에 참가했다. 작전 반경만 무려 1,000㎞에 달해 북한은 물론 중국 내륙 일부까지 포함된다. 소형 원자력발전소나 다름없는 원자로 2기를 갖춰 20년간 연료공급 없이도 운항이 가능하다. 축구장 세 배 크기의 비행갑판에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전폭기, 전자전투기(EA-6B),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등 항공기 80여대가 탑재돼 있다. 60여대의 전폭기는 육상 표적에 하루 150여차례 이상의 폭격을 가할 수 있다. 슈퍼호넷은 기존 호넷 전투기의 성능을 개선한 기종으로 공중전과 지상전의 임무를 수행하고 열감지기와 야간투시기능을 이용해 야간작전도 가능한 최신예 항공기로 알려져 있다. '하늘에 떠 있는 레이더기지'로 불리는 E-2C는 컴퓨터와 레이더ㆍ통신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원거리의 적기와 지상의 상황 탐지ㆍ분석, 지상의 전투부대에 대한 지휘ㆍ통제도 가능하다. 토마호크를 비롯한 유도미사일, 요격미사일, 함포, 전자전 장비 등 첨단무기로 유사시 원거리 표적 공격도 가능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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