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의 57.4%는 소주 공급가가 주세율 인상으로 200원 오를 경우 현행 소비자판매가격을 유지할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26.6%는 최소한 500원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혀 주세율이 오를 경우 음식점에 따라 소비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재정경제부가 지난 9월23∼25일 여론조사기관인 파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음식점 500곳을 대상으로 소주 공급가가 200원 오를 경우 판매가를 인상할 계획이 있는지를 물은 설문조사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