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사 인터넷 복권 마케팅

최근 뜨거워지고 있는 인터넷 복권 열기가 생보사 마케팅에까지 활용되고 있다.인터넷 복권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당첨 여부도 즉석에서 확인해 볼 수 있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 이 같은 인기를 활용해 새해 들어 제일화재가 고객들에게 인터넷복권을 '선물'하기도 했고, 현대해상은 복권 형식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인터넷복권 판매자로 등록해 아예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복권을 판매할 준비를 마친 상태.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공익을 우선해야 하는 보험사가 사행심을 부추기는 복권 판매에 나서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그러나 보험업계는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는 자사 인터넷사이트를 재미있게 꾸미기 위해 복권 판매를 생각한 것 뿐이고 판매 대행 수수료도 전액 공익재단에 기부할 방침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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