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회사인 NSIC(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 합작사)는 송도컨벤시아가 세계적 친환경건축물 등급 시스템인 LEED-NC 인증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가 시행하는 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 등급 시스템으로 친환경 빌딩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매년 물 45%(700만ℓ)를 절약할 수 있는 배관을 설치했고 조경 역시 별도의 용수 공급이 필요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 전력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다용도적합시스템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230여대 규모의 자전가 주차시설 및 샤워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