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대표 이태원)은 대구 유통단지내에 물류터미널을 신축,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이 물류터미널은 대지 1천20평, 건평 4백여평으로 정기수송 및 택배의 수배송 거점 터미널의 역할과 제품의 보관, 유통가공, 재고관리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부산, 포항 등 기존의 물류터미널과 연계, 영남지역의 물류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진은 대구에 이어 오는 9월 8천7백평 규모의 서울 물류터미널, 연말에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2만1천여평 규모의 배송센터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진은 전국에 대규모 물류터미널 보유와 함께 유통 및 제조업체와 물류제휴 등을 적극 투진, 서비스의 질을 한차원 높일 계획이다.<채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