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일 연속 상승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0.63%)오른 342.4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90포인트(0.26%) 내린 339.40으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 공방이 벌어지며 급락을 거듭하다가 기관의 꾸준한 매수에 힘입어 34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13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12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음식료ㆍ담배(2.82%), 통신장비(2.50%), 오락ㆍ문화(2.37%), 반도체(2.10%) 등은 오른 반면 기타제조(-1.67%), 운송(-1.23%), 섬유.의류(-1.22%), 의료.정밀기기(-0.76%)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평산(-2.43%)과 코미팜(-1.82%), 키움증권(-0.95%), 태광(-0.88%) 등은 하락하고 소디프신소재(3.41%), 메가스터디(2.02%), 다음(1.62%), CJ홈쇼핑(1.2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주요 인터넷주에서는 인터파크가 1.75% 올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네오위즈(1.00%)도 올랐다. 반면 SK컴즈(-2.39%)과 CJ인터넷(-0.40%)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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