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로는 상반기에 21만 가구, 하반기에 22만4,000가구의 공사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20만2,000가구, 다른 지역에 23만2,000가구를 예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전망이 담긴 ‘2015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원래 주택종합계획에는 당해 정부의 주택 인·허가 목표 물량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실제 준공량과 연평균 9만호 정도가 맞지 않아 논란이 이어지자 올해부터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국토부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최대 126만 가구에 주거지원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총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