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드림북 L7`
삼보컴퓨터는 15인치 대화면 액정표시장치(LCD)를 갖추고 홈시어터 지원 기능이 강화된 노트북 컴퓨터 `드림북L7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펜티엄4 2.4B㎓를 채택했으며 DDR 266㎒ 및 333㎒ 메모리를 지원하고 IEEE 1394, USB 2.0, S-비디오 아웃, S/PDIF포트 등을 갖췄다. 40GB 하드디스크에 DVD/CD-RW 콤보 등을 갖췄으며 무게는 3.4㎏. 부가세 포함 206만9,000원.
삼성전자는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한 휴대폰 SCH-E200 출시
삼성전자는 30만 화소급 CCD(전하결합소자)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한 휴대폰 SCH-E200 을 출시했다. 외부창에 256컬러 LCD(액정화면)를, 내부창에 6만5,000컬러 LCD를 채용했고 40화음 벨소리 기능을 지원하는 cdma2000-1x EV-DO급 모델이다.
발신번호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화번호부에 전화 건 사람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등록해 두면 벨이 울릴 때 이를 휴대폰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하는 `포토폰북` 기능을 채택했으며 메시지 녹음 및 음성녹음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비스코 `인터스트리 자이언트2` 14일 출시
비스코(대표 이지영)가 14일 출시하는 `인터스트리 자이언트2` 는 경영 시뮬레이션 PC게임이다. `만일 록펠러나 빌 게이츠의 자서전을 읽은 뒤 과거 시대로 돌아간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현실로 옮겨볼 수 있는 게임이다.
게이머는 1900년부터 1980년 사이의 미국을 무대로 작은 사업체의 경영자에서부터 출발한다. 제품결정, 원료구입, 제조, 운송, 마케팅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경영자로서 중요 결정을 내리며 재계의 거물로 커나간다는 내용. 농업에서부터 대량생산, 그리고 정보기술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따라 캐피털리즘의 발전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