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조선해양 해외유전사업 참여

나이지리아 광구 개발 위해 석유公등과 컨소시엄 추진

대우조선해양 해외유전사업 참여 나이지리아 광구 개발 위해 석유公등과 컨소시엄 추진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관련기사 • 기존사업 연계+신성장동력 육성 '두마리 토끼'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 유전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18일 대우조선의 한 고위관계자는 "나이지리아의 심해 2개 광구와 육상 1개 광구 등 총 5개 광구를 대상으로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근 한국전력ㆍ석유공사와 접촉, 유전개발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전ㆍ석유공사 측과) 유전개발 출자지분 및 입찰 참여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이라면서 "최종 컨소시엄 구성까지는 시간이 약간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석유공사 측은 대우조선해양과의 컨소시엄 구성에 적극적인 반면 한전은 참여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와 관련해 3자간 컨소시엄 구성이 성공할 경우 출자지분을 5~10% 가량 맡겠다는 내부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시간 : 2005/08/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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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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