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목!이종목]동부화재, 손해율, 사업비율 하락으로 수익 개선 기대

동부화재가 경과손해율과 사업비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아이엠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인 합산비율이 101.8%로 2011년 11월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며 “이는 사업비율이 0.4%포인트 하락하고 경과손해율이 0.6%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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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11월에 일반부분 기저효과로 손해율이 16.3%포인트 하락한 것이 경과손해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고 장기 부분 손해율도 2.2%포인트 하락했다”며 “사업비도 0.4%포인트 감소한 16.7%를 기록해 동부화재의 전반적인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이엠투자증권은 동부화재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동부생명 상장 등 금융지주사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그룹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데다 상위사와 같은 과잉 자본 이슈나 다른 2위권 업체와 같은 자본 확충 이슈에서 자유로운 점도 긍정적”이라며 “다른 보험사와 비교해 사업 비율이 낮아 비용 효율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보험사로 이익창출능력이 안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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