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은메달리스트 강초현

[인터뷰] 은메달리스트 강초현"시드니 銀 아쉬음 잊고 아테네 金 전력"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라고 이번엔 은메달을 준 것 같아요』 26일 오전 다른 선수들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시드니올림픽 여자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 강초현(18·유성여고)은 신세대의 당당함을 앞세우며 『지난일보다는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어머니 김양화(40)씨와 친지, 학교후배, 박상규 회장을 비롯한 대한사격연맹관계자 등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은 강초현은 유명세을 치르느라 피곤해 보였지만 행사 내내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유명세를 탄 소감에 대해서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감사한다』며 『하지만 나는 사격선수일 뿐이니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해 줬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강초현은 아직 대학과 실업행 사이에서 고민중이며 일단은 며칠동안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11월 뮌헨 월드컵파이널스에 대비, 모교에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2000/09/26 17:38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