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가운데 한국의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최근 발표한 G20 회원국 주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을 기준으로 국내 16~74세 연령대의 77%가 인터넷을 사용했다. 다음으로 캐나다(73%), 미국(72%), 일본(69%), EU(64%) 순이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7%)과 인도(7%)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유로스타트는 이번 자료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4개 G20 회원국의 개별 통계를 내지 않고 EU 27개국 평균을 제시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시스코가 실시한 세계 인터넷 환경 조사결과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터넷 부문에서 세계 정상의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