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7일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현장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KOTRA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코리아와 새만금ㆍ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에어리퀴드, 세이프티하이텍 등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과 한국 주재 대사관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와 새만금 일대를 둘러보며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조성과정 및 투자 인센티브와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새만금 개발은 군산과 부안 사이 방조제 33km를 축조해 조성한 간척토지(2만8,300ha)에 산업, 관광, 레저단지 등을 만드는 국책사업이다. 1단계로 2010~2020년 용지 2만3,800ha(84.1%), 2021년 이후에 2단계로 용지 4,500ha(15.9%)가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