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안인베스터 주관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이윤규(사진) 자금윤용관리단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사학연금이 지난 2009년 12.7%, 2010년 10.5%의 수익을 거두며 연금기관 중 2년 연속 연기금 수익률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단장은 "자산부채종합관리에 입각한 효율적인 자산배분과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가동 등 합리적이고 선진화된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