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인터넷, 만성적 저평가 탈피 기대-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9일 “주력 게임의 매출증가 및 게임포털의 수익회복 등에 힘입어 CJ인터넷이 만성적인 저평가 국면을 벗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로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CJ인터넷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게임포털에서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1분기에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신규게임 출시와 해외 로열티 증가라는 추가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CJ인터넷은 2010년에 매출액 2,514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4.0%, 17.1% 늘어난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CJ인터넷은 높은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8.6배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주가 저평가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