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글라스 생산업체인 비디코리아(대표 최종덕)가 독자 브랜드로 백화점 등 고급 유통망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수출에도 본격 나서는 등 기업위상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스키드(SKID)`브랜드로 제우스와 에오스 등 3개 모델의 스포츠 글라스를 내놓고 있는 비디코리아는 최근 신세계 백화점과 공급계약을 체결, 전국 매장에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국내 스포츠 글라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신라면세점에도 입점, 샤넬 등 외국 유명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
비디코리아는 또 미국 K.C 테크놀러지사와 계약을 맺고 자체브랜드로 이달부터 미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