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3 상반기 서경베스트히트상품] 잔디로 '메시 레저화'

무더위에도 발엔 바람 솔솔


'맨발처럼 시원한 다용도 레저화 없을까.'

무더운 여름이 다가올 때마다 골프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발 걱정이 앞선다. 특히 발에 열이나 땀이 많은 사람에게 여름 나들이는 고역이다.


잔디로의 메시(mesh) 레저화는 쾌적함과 다기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호응을 얻고 있다.

가죽을 엮어서 만든 메시 스타일의 레저화는 발 건강은 물론 이용자의 상쾌한 기분까지 지켜줄 듯싶다. 바람이 잘 통하므로 신발 내부의 열이 빠르게 식고 땀의 수분도 쉽게 건조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활용도는 메시 레저화의 큰 매력이다. 하이브리드 골프화의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채택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은 물론 필드에서 라운드도 가능하다. 특히 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을 갈 때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신주머니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골프화를 대여하지 않아도 돼 위생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일상 생활에서 캐주얼 복장과 코디도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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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로의 노하우가 그대로 발이 편안한 것은 기본이다. 컴포트 레저 슈즈와 같은 착화감으로 관절이 약한 경우나 장시간 서서 일을 해야 할 때 신기에 그만이다. 아웃솔은 VPS(Vacuum Press System) 공법으로 무게를 줄였다. 부드러운 최상급 가죽을 사용해 처음 신어도 발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보행을 보장한다. 또 신발 안창에 사용하는 4겹의 천연가죽 인솔은 악취 억제와 땀 흡수 성능이 뛰어나다.

잔디로 관계자는 상시 A/S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2690-9000

잔디로 메시 레저화는 바람이 잘 통하고 골프장은 물론 연습장,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다기능 레저화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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