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목적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 때 공부의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학습 기술 검사’와 ‘학습환경’, ‘논술 진단 테스트’ 등 3가지 진단을 실시한 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학습 기술 검사’는 아이가 올바른 학습 방법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공부하고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는데, 공부의 중요한 요소인 자기관리와 수업 참여, 과제 해결, 시험 관리, 정보처리능력 등을 진단 받을 수 있다.
‘학습 환경’ 검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이가 혼자 공부하는지, 엄마와 함께 하는지, 학원을 다니는지 등의 학습 형태와 하루 공부 시간, 일주일 독서량, 공부 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받게 된다.
종합 진단을통해 학습 환경과 공부 방법, 취약 과목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맞는 학습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된다.
남선아 전략실행팀 팀장은 “학부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며 “학습을 독려하는 요소는 극대화하고 방해하는요소는 제거해 줘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등 포트폴리오 간담회’ 참여 신청은 ‘웅진홈스쿨’ 각 지점 및 전화(1577-1500)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