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형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주가는 오버행 이슈 및 성장률 둔화 우려로 전고점 대비 44% 하락했다”며 “실적 기대감으로 인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동종 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주장했다.
그는 “IT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솔브레인의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실적 안정성,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하반기 갤럭시S3 판매 확대로 인한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솔브레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33억원(+8.8% QoQ, +30.5% YoY), 영업이익 257억원(+15.5% QoQ, +57.9% YoY, 영업이익률 18.0%)을 기록했다.
그는 “전반적인 IT 수요 둔화로 하반기 IT 산업의 성수기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솔브레인은 3분기부터 갤럭시S3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TG와 전해액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