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유·무의도 100만평 유원지 개발

인천시, 도시계획안 마련..보존녹지 375만평 지정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용유·무의도지역에 100만평규모의 유원지와 공원 4개소가 신설된다. 또 전체 면적의 3분1가량인 375만4,560평은 개발이 극히 제한되는 보전녹지로 지정된다. 인천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유·무의지역 도시계획안을 마련, 오는22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친뒤 인천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5월중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용유·무의지역 도시계획에 따르면 총면적 32.92㎢(1,013만4,808평)중 620만6,423평이 자연녹지, 375만4,560평이 보전녹지로 용도가 변경된다. 또 113만 2681평은 유원지로, 해발 50㎙이상의 임야 216만3,994평에는 공원 4개소가 들어서며 34㎞의 자전거 전용도로도 개설된다. 공원은 왕산공원(42만2,714평·중구 을왕동 산 132일원) 무의공원(129만8,330평·중구 무의동 산 151-1) 을왕공원(17만5,511평 ·중구 을왕동 산 78) 오성공원(26만7,440평·중구 덕교동 산 37-1일원)등이다. 시는 이와함께 순환도로체계 확립등을 위해 도로 9개노선(3만420㎙)을 신설하고 중산공원등 4개 공원과 건축물등 지장물 저촉으로 인한 도로 노선의 일부도 변경했다. 이같이 도시계획안이 마련됨에따라 용유·무의도지역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인천=김인완기자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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