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김대영 회장)는 해외의 사회간접자본시설 공사를 수주하려는 건설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3억달러의 「인프라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다.김회장은 20일 『3∼4년 안에 기금을 10억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부터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세계은행에도 우리의 기금조성계획을 알렸다』며 『기금조성을 위해 국내 금융권 인사 등 주요 투자자들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