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박맹호)는 제3회 한국출판문화대상 수상작으로 대형기획물 부문에 ‘타임캡슐 우리역사’(웅진씽크빅)를, 일반도서 부문에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책세상)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캡슐 우리역사’는 만화ㆍ대담 등 다채로운 형식과 풍부한 자료로 우리 역사를 엮어냈고,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은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 기획 편집 부문에서는 ‘두근두근 원리 과학동화’(한국차일드아카데미)와 ‘마주 보는 한일사’(사계절출판사),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는 ‘곧은 나무 그림책’(삼성출판사)과 ‘빨간부채 파란부채’(시공사)가 뽑혔다.
저술 부문에서는 ‘지구별 영웅들’(한국퍼킨스교육연구원)과 ‘열림과 닫힘’(산처럼)이 선정됐고 번역 부문 수상작은 ‘세계명작 클래식’(한국몬테소리)과 ‘문명의 붕괴’(김영사)가 결정됐다. 상금으로 대상에 500만원, 나머지 수상작에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3일 오후 4시 문화일보 문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