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 하이라이트] 코스트코 울산점 입점 논란

■ 지역경제 매거진 (오후 7:30)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외국계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울산 입점 찬반 논란을 긴급 점검해본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전세계 8개국에 57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 7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울산 북구 진장동 일원에 건축허가를 냈다가 북구청이 반려하면서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행심위는 결국 코스트코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는 최근 북구청에 건축심의를 재신청했다. 최근 코스트코의 울산 입점을 둘러싸고 지역 중소상인들의 반발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구 18만명인 울산 북구지역에는 대형 할인매장 4곳과 기업형 수퍼마켓(SSM) 5곳이 성업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코스트코가 입점한다면 중소상인들의 몰락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코스트코와 중소상인들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 현장을 자세하게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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