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태환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으로 컨디션 점검

박태환(21ㆍ단국대)이 1년9개월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이틀 연속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박태환은 2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0 MBC배 전국수영대회 나흘째 남자 대학부 자유형 결승에서 1분47초41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딸 때 작성한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1분44초85)에는 2.56초가 뒤졌지만 대회 기록(1분53초21)을 5.80초 줄였다. 전날 개인혼영 200m에 이어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다음달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등 11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준비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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