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메르스 충격 극복을 위한 경제단체간담회

메르스 여파로 관광·외식·숙박·의료·서비스업 등 경제전반이 위축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도내 경제단체가 메르스 충격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30일 최현덕 도 경제실장 주재로 메르스 충격 극복을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메르스로 인한 충격을 많이 받았던 도내 전통시장의 상황을 둘러보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수원 지동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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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경제인협회 경기 및 북부지회, IT여성기업인협회경기지회,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도 섬유산업연합회 등 도내 경제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도내 경제단체와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메르스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안내, 내수활성화를 위한 대응책 및 협조사항 논의 등을 진행했다.

최 실장은 경제단체 관계자들에게 매주 또는 매월 시장가는 날을 자율적으로 지정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념품·선물 등 도내 피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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