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지주, 17일까지 해외 기업설명회

신한지주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미주지역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3ㆍ4분기 실적 등에 대한 해외 기업 설명회(I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IR은 투자 및 자금 유치와는 무관한 로드 쇼(NDR: Non-Deal Road show)다. 뉴욕과 보스턴 등 미국 내 주요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IR은 이인호 신한지주 사장이 직접 참여해 20여 개 해외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올 3ㆍ4분기 실적 등을 설명하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신한지주의 한 관계자는 “뉴욕 증시(NYSE)에도 상장되어 있는 신한지주는 매 분기 해외 주요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가져왔으며, 상반기에는 아시아 지역 로드 쇼를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미주지역 IR이 끝나고 오는 21일부터는 조병재상무가 유럽지역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IR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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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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