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국내 출시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 등 모두 사용 가능

삼성전자는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DA-E750’을 국내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DA-E750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등과 호환되는 세계 최초의 듀얼 도킹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음원을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 무선으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무선 솔루션을 제공한다.


DA-E750은 진공관 앰프의 풍부하고 따뜻한 음향과 디지털 앰프의 선명함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적용했다. 디지털 사운드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된 새로운 느낌의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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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는 2대의 스피커 외에도 서브 우퍼를 적용해 저음역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아날로그 입력과 USB 포트를 통해 다양한 기기의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디자인은 고급 가구에 쓰이는 하이 글로시(High Glossy)를 적용해 클래식한 세련미를 강조했다. 음악을 재생할 때에는 진공관에서 은은한 빛을 내는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DA-E750 외에도 삼성 갤럭시 시리즈 전용으로 DA-E660,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멀티 도킹 시스템을 갖춘 DA-E550, DA-570 등 무선 도킹 오디오 시스템 라인업을 구축하고 국내 도킹 오디오 시스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 무선 도킹 시스템의 출고가는 DA-E750 79만9,000원, DA-E660 34만9,000원, DA-E570/DA-E550 19만9,000원이다.


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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