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4명은 대학 전공 결정을 대학원서 접수기간에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전공 결정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원서 접수기간'이라는 응답이 43.2%로 가장 높았으며, '고3 때부터 원서접수 전까지 결정'이 34%로 뒤를 이었다. '고1부터 고2 때 결정'은 15.4%였고, '고등학교 이전'에 결정한 응답자는 7.4%에 불과했다.
기회가 된다면 전공을 변경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64.4%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꿈을 이루려고' 29%, '취업하려고' 27.3%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