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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챔프 삼성, 보너스만 한명당 최대 1억

PS 배당금에 아시아 제패 상금, 구단 보너스까지

프로야구 통합 챔피언에 이어 아시아 시리즈까지 제패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한 명당 최대 1억원 이상의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삼성은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시아 시리즈에서 지난 29일 일본 대표 소프트뱅크를 5대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풀 리그에서 0대9로 완패했던 상대에 화끈한 설욕을 하면서 아시아 시리즈 사상 한국팀 첫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미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최대 27억원을 확보한 삼성은 아시아 시리즈 우승상금으로 5억5,000만원을 더 벌어들였다. 여기에 구단이 마련한 보너스도 30억원 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부풀린 ‘돈 보따리’는 올 시즌 기여도에 따라 선수들을 세 등급으로 나눠 차등 지급할 계획인데 A등급 선수들의 경우 올 겨울 1억원이 넘는 보너스를 움켜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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