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체로 맑으나 아침에 안개

대체로 맑으나 아침에 안개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에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 16∼20도, 낮 최고 26∼32도. [날씨 이야기]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맺히고 후텁지근하다. 하지만 온도계를 들여다보면 25도 정도다. 최근 서울지방의 날씨가 이렇다.‘습도’때문이다. 사막의 경우에는 반대로 수은주가 50도를 오르내리지만 습도가 10%대에 머물기 때문에 그렇게 심한 더위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원리를 바탕으로 기온과 습도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척도로 표시한 것이 ‘불쾌지수’다. 불쾌지수는 1957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여름철 쾌적한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에어컨에 얼마만큼의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가’를 연구하다 계산하게 됐다. 불쾌지수 75에서 50%, 80이상이면 모두가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동훈기자DHLEE@HK.CO.KR 입력시간 2000/05/24 18: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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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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