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미FTA 체결로 양극화 심해질수도"

김광두 서강대 교수

김광두 서강대 시장경제연구소 소장(경제학과 교수)은 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양극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참여정부 경제정책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FTA는 자유로운 무역을 의미하는데 자유로운 무역의 결과는 양극화 심화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참여정부가 양극화 문제와 FTA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욕심을 부리다 보니 경제정책의 효율성은 떨어지고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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