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더블딥 우려로 하락…두바이유 109.59달러

국제유가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재고 증가로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86달러(1.98%) 하락한 91.9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23달러(2.77%) 내려간 113.2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3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39달러(0.35%) 내린 109.5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역시 두바이유 하락 영향으로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54달러(1.24%) 내린 122.3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19달러(0.14%) 하락한 130.45달러, 등유도 0.42달러(0.32%) 떨어진 129.67달러에 거래됐다. /온라인뉴스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