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이 달라진다] 제일화재-신상품 7종

위험도 세분화 보험료 낮춰제일화재는 지난 1일부터 그동안 사고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보험료를 납입해 온 우량계약자들을 우대하고, 차량들의 위험도를 세분화하여 저렴한 보험료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7종의 신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사고 위험도가 낮은 여성들이나 가족이 중심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의 리스크를 분석한 통계에 근거, 보험료의 최고 2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리스크 세분형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판매중인 자동차보험 상품은 '여성 기명 피보험자 1인 한정 특약'외 6종이며 별도 특별 할인 요율로서 차고지 보유자 할인(자차보험료의 5~10% 할인), ABS 장착차량 할인(총 보험료의 2% 할인) 요율도 모든 가입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차량 소유자가 여성이면서 혼자 운전하는 커리어 우먼, 독신 여성 등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여성 기명 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특약' 은 최고 10% 정도의 보험료 할인을 해 주는데 제일화재는 이 계층의 자사 가입 유도를 위해 일명 '好好(호호) 서비스'를 개발하여 다른 손해보험사에서 특약보험료를 내야만 제공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가입 메리트를 더욱 크게 하여 고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48세 이상 차량소유자가 배우자와 둘이서 차량을 운전할 경우에는 '부부운전자 한정특약'에 가입하면 약 6%의 보험료가 할인되며 차량소유주 부부와 만 26세 미만의 여성 자녀만 운전하는 경우에는 '여성자녀한정 가족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함으로써 보험료 부담을 5∼10% 덜 수 있다. 그리고 오래된 중고자동차를 소유한 보험가입고객이 자기차량손해의 보상을 받을때 실질적인 보상이 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 자동차보험료의 2%만 더 부담하면 차량가액의 150%까지 보상해주는 '자기차량손해 초과수리비 보상특약'을 신설, 판매중이다. 이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사고가 나면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여 폐차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이 특약에 가입하면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하여 고객으로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제일화재 보험가입자들은 차량소유주와 고용운전자만 운전할 경우(기명피보험자 1인한정운전 특약)과 20∼25% 할인 혜택을 차량소유주와 그 가족 및 동거중인 형제 자매가 운전할 경우(가족운전자 한정운전Ⅱ 특약), 차량소유주와 그 가족 및 고용운전자 1인이 운전하는 경우(가족운전자 한정운전Ⅲ 특약)에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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